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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아람누리도서관, 김연수 작가 신작 소설 낭독회 개최 - 작가의 미발표작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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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아람누리도서관은 오는 1111일과 25, 두 차례에 걸쳐 아람누리도서관 지하1층 강의실에서이 계절의 작가가을 편 초대 작가 김연수 소설가의 신작 소설 낭독회를 개최한다.

 


김연수 소설가는 지난 107, 9년만의 소설집 <</span>이토록 평범한 미래>를 출간했다. 신작 출간 일정에 맞추어 이 계절의 작가로 김연수 소설가를 초청해 지난 10월 아람누리도서관에서 강연과 북토크 등의 행사가 진행된 바 있다.

 



김연수 소설가는 1993년 계간 <</span>작가세계> 여름호에 시 강화에 대하여4편을 발표하며 시인으로 먼저 등단했고, 이듬해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김연수 소설가는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동서문학상, 동인문학상, 대산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이상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7</span>번 국도>, <</span>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span>원더 보이>, <</span>스무 살>, <</span>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span>청춘의 문장들>, <</span>지지 않는다는 말> 등이 있다. 많은 작가가 거주하고 있는 고양시에서도 김연수 소설가는 특히 고양시의 도서관을 애용하는 우리 이웃의 작가로 알려져 있다.

 

낭독회는 오후 7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고양시민은 111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 독서문화 프로그램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아람누리도서관에서 계절마다 지역 작가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이 계절의 작가는 작가 소장 물품 전시와 3~4회 작가와의 만남을 포함한 기획 프로그램이다. 아람누리도서관은 이를 통해 우리 이웃의 작가를 시민이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시민의 문학적인 경험을 넓히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일산동구도서관과(8075-90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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