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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2013년도 3,495억원 예산안 확정 - - 군수가 주말 이틀간 직접 예산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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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군수 유천호)2013년도 예산안을 총 3,495억원으로 편성하여 123일 개회되는 강화군의회 2012년도 제2차 정례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내년 예산은 일반회계가 3,440억원으로 전년대비 20억원이, 의료보호 등 특별회계는 54억원으로 전년대비 6억원 등 총 26억원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시 재정의 주 세원인 취득세의 대폭 감소와 교동연륙교 건설 등 대규모 국책사업의 재정지원이 마무리 되는 등 2013년도 예산은 전년도에 비해 크게 감소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그러나, 강화군은 이러한 현실을 감안 국시비 보조금을 최대한 확보코자 군수가 지난 7월부터 농림수산식품부장관과 농촌진흥청장, 인천광역시장 및 간부공무원들을 직접 찾아가 현안사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건의하고


 


안덕수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황우여 주호영 국회의원 등도 직접 방문해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서도 대부분의 자치단체장들이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안을 보고받는데 그친 방면에 유천호 군수는 휴일인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간부공무원들을 참여시킨 가운데 예산안을 직접 심사조정하여 예산의 낭비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효율적인 투자가 되도록 하였다.


 


강화군에서는 국시비를 다수 확보한 부서에 인센티브를 부여해 공무원들의 사기 앙양과 경쟁을 유도하고, 취임 2차년도인 2013년도부터는 행정권한을 부군수 등 간부공무원에게 위임하고 군수는 재정확충과 투자유치를 위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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