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0일 한여농강화군연합회(회장 이금자)와 한농연강화군연합회(회장 송용식)는 회원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부모의 마음으로, 소년소녀가장에게 희망을 주기 위하여 ‘사랑의 김장 ․ 쌀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김장․쌀 나누기’행사에 참여한 유천호 강화군수는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며 "사랑과 정성 그리고 화합의 의미를 가득 담은 김장김치가 경제 한파로 유난히 추운 겨울을 맞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면서 추운날씨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여농강화군연합회 및 한농연강화군연합회 회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 행사는 한여농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 무, 파, 고춧가루로 김장을 담가 매년 관내 소년소녀가장에게 나누는 행사로, 이날 김장김치(300포기)와 ․쌀(30포)이 준비됐다.

정성스럽게 담은 김장김치와 쌀은 강화군 관내 소년소녀가장 가정에 회원들이 손수 집집마다 전달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겨워하는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은 "따뜻한 부모의 마음으로 사랑과 정성 그리고 화합의 의미를 가득 담은 김장김치와 쌀이 경제 한파로 유난히 추운 겨울을 맞을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회원들은 앞으로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