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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막말에 박근혜 발끈!..문재인 꿀멱은 벙어리? - 유력후보 정책 검증은 없고, TV토론회 무용론까지...토론회 참가자격 엄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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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제 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4일 처음 열린 후보자 토론회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대한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의 악의에 찬 독설이 화제가 되고 있다.

 


후보자 토론회에서 이정희 후보는 박근혜 후보를 상대로 박정희 전 대통령부터 한나라당 시절까지 언급하며 토론회에서는 보기 힘든 독설로 국민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실망을 주었다.


 


이정희 후보는 박근혜 후보를 상대로 권력형 비리를 언급하며 " 박근혜 후보가 전두환 대통령에게 6억원을 받은 것, 그리고 결국 그 돈은 박정희 전 대통령 비자금이 아니냐?"고 일침을 가하고, 박근혜 후보가 운영했던 정수장학회는 장물이고, 영남대 이사장 또한 28살에 물려받는 것은 다 권력형 비리의 사례라고 비판한 것까지는 괜찮았다.


 








ⓒ MBC 화면 캡쳐 (아시아 헤럴드)


 



하지만 이후 도를 넘어서 토론회의 룰과 주제는 아예 외면하고 자기 주장만을 되풀이하던  이정희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지칭해 "일제에 충성을 맹세한 다카키 마사오를 아실 것"이라며 방송에서는 듣기 힘든 강한 어조로 박근혜 후보에 대한 비판의 날을 멈추지 않았으며 특히 박근혜 후보가 "어자피 단일화한다고 공언하는 가운데 후보자 토론회에 나오고 후보직을 유지하는 것은 단일화 이후에 국고 보조금을 받기 위한 꼼수 아닌가?"라며 공격적인 질문을 던지자 이정희 후보는 "나는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나왔다"며 막말에 가까운 폭탄 발언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고, 국민들의 토론자 자질 문제가 제기 되기도 했다. 


 


이번 토론에 대해 네티즌들은 " 박근혜 후보는 멘붕 직전..", "돌직구가 아니라 운석이 떨어지는 상황이네", "이번 토론이야말로 진정한 예능이다", "박근혜 이정희 싸움속에 문재인은 어디로?"라며 놀랍고 토론자 자격을 보다 엄격히 하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18대 대선 후보자토론회는 12월 4일, 10일, 16일등 총 3번에 걸쳐 개최되며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간의 양자 토론 성사가 불투명함에 따라 역대 대통령 선거 사상 가장 적은 횟수의 후보자간 토론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어찌 했던 이번 토론은 대한민국 선거 토론회 사상 최악의 토론회로 기록 되었고, 지지율 0.1%의 정당 대선후보를 참가 시켜 파행으로 치닿게 한 선관위의 이상한 잣대도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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