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오영숙 시의원(새누리당, 비례)이 오는 18일(금) 11시에 시청 문예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 1월에도 의정보고회를 열어 시의원 의정보고회라고 믿어지질 않을 만큼 4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지역정가를 놀라게 했던 오영숙 의원은 올 1월 18일에도 지난 2012년의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보고하고 2013년의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조언을 듣고 왕성한 의정활동을 주민들 앞에 다짐하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한다고 취지를 전했다.
오영숙 의원은 지난 173차 의회에서 쓰레기 종량제 칩 방식 도입의 전면적 시행에 그 경제성과 실효성을 지적해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지적 일색의 행정사무 감사에서 이례적으로 공무원의 업적을 칭찬하여 훈훈한 지방의회 정치의 순기능적 측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의정보고회의는 간략한 지난 해 의정활동 보고와 질의 응답 및 토론으로 구성하여 구태의 일방향 형식을 버리고 서로의 의견과 주장을 충분히 담아낼 수 있는 소통과 의견 나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오 의원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두원공과대학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했고 고양시 보육시설 연합회장을 장기간 역임한 적 있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사회복지 전문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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