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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합일초등학교에서 사랑과 정성으로 합일 큰사람(大我)을 키워내기 위해 애쓰시는 - 최재묵(崔載默)교장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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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에 위치한 합일초등학교의 최재묵 교장 선생님은 1953227일 강화군 양사면에서 태어나 40여년 가까운 세월을 우리 강화의 어린이들이 큰 꿈을 지니고 미래사회를 이끌어 가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매 순간순간을 뜨거운 열정으로 헌신해 오셨다.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그러하겠지만 교장 선생님은 무척이나 아이들을 사랑하는 분이시다. 초임 교사 시절부터 현재 학교장에 이르기까지 교장 선생님 주변에는 사탕하나 받아들고 교장 선생님께 매달려 웃음 가득한 얼굴로 재잘거리는 아이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것은 교장 선생님께서 얼마나 아이들을 사랑으로 가르쳐 왔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항일정신과 민족정신이 깃들어 있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합일초등학교에 201191일 초빙형 교장공모제 교장으로 부임하시어 과거의 명문학교의 모습을 되찾고 인성이 바르고 생각을 새롭게 하는 큰사람(大我)을 길러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큰 꿈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시고 이를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계신다. 또한 모든 학생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통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인 사고를 길러주고 기쁨이 넘치는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실력 있는 학생들을 길러내기 위해 독서퀴즈대회 같은 흥미를 고려한 독서교육의 활성화와 글로벌시대의 인재 양성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교육에도 큰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


 


2012학년도에는 강화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학교 앞에 있는 부지를 매입하여 답답하게 느껴졌던 운동장을 확장하고 새로 정문을 준공하였으며 본관 뒤편에는 교장 선생님이 손수 꽃밭을 가꾸어 합일의 어린이들이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하여 합일 어린이들의 미래의 큰 꿈을 키워가고 있다.


 


또한 학교는 지역주민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어야 한다고 하시며 학교운동장을 재정비하였으며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이면 직접 삽과 손수레를 끌고 운동장 보수작업을 하시고 운동장 주변의 눈을 치워 지역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을 보이고 계신다.


 


2011학년도에는 남산리 노인회관과 자매결연을 맺어 합일초등학교의 자랑거리인 모둠북 어린이들과 함께 방문해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드렸으며 2012학년도에는 합일 어린이회 임원들과 같이 신문리 노인회관 두 곳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학예발표회에 초대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큰 관심과 배려의 모습을 보여 주시기도 하였다.


 


지난해 9월 합일초등학교 공모제 교장으로 지원할 당시 말씀하신대로 합일 큰사람의 지향점인 학생에게는 꿈을, 교사에게는 만족을, 학부모에게는 믿음을 줄 수 있는 학교 경영을 이루기 위해 섬기는 리더십의 모습으로 오늘도 최재묵 교장 선생님의 하루는 바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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