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동환)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상하)는 청소년들에게 생명 존중 의식을 고취하고 자살과 관련된 행동 예방을 목적으로 4월부터 「생명 존중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생명 존중 교육’은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집단교육으로 2회기 무료로 진행하고 있는데,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 실제 자살 위기 단서를 파악하여 적절한 대처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생명 존중이란 무엇인가? ▲존중받았을 때의 느낌 이야기 나누기 ▲자살의 좋은 점과 나쁜 점 찾기 ▲생명 존중 방법 ▲위험한 신호 알기 ▲자원 찾아보기 ▲도움을 주는 사람들과 기관 알기 ▲생명존중의 정의 내리기 등 활동으로 구성되어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주변에 있는 친구들을 더 자세히 관찰해야겠어요.”, “제 생명이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어요.”, “생명이 탄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너무 쉽게 생명을 버리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어요.”, “자살하고 싶어 하는 친구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을 배웠어요.”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29조에 근거한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청소년기 어려움 해소를 위한 상담과 프로그램을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은 고양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전화: 031-995-4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