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지난 415일 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동환) 토당청소년수련관 외 경기·서울 권역 9개의 청소년 기관과 14개 청소년 자치 기구 및 동아리가 혜화 마로니에 공원에 모였다. 422일 지구의 날을 한 주 앞두고 청소년 100명과 지도자 16명은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며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환경 연합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구의 평균온도가 1.5도 상승한 현시점에서 이 속도로 환경오염이 지속된다면 2050년 지구에서의 거주가 불가능할 것이고 지구의 평균온도 3도 상승 시 지구는 회복탄력성을 완전히 상실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나왔다.

 

이에 현재를 살아가고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경기·서울권역 환경 연합 캠페인을 주도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 퀴즈를 내고 청소년들이 직접 폐박스를 활용해 제작한 피켓을 들고 정보를 전달하며 제로 웨이스트 친환경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일 진행된 캠페인에는 청소년 200여 명, 성인 200여 명, 4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연합 캠페인에 이어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는 4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419일부터 429일까지 수련관에 방문하여 환경 퀴즈를 풀면 토당 대표 캐릭터가 그려진 친환경 스티커를 배포하는 지구의 날 이벤트가 진행된다.

 

2023청소년 기후환경연대 활동프로그램은 참가자 만족도 및 효과성 4,8점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완화로 오랜만에 진행된 대면 연합활동인 만큼 청소년들의 기대가 높았으며,

기후위기를 알릴 수 있는 것이 뿌듯했고 유익했다‘,‘타 기관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 협력하는 활동이 너무 재미있었다.‘, ‘또 참여하고 싶다등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의견이 잇따랐다.

 

 

유중원 토당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앞으로 청소년이 살아갈 환경을 위해서는 청소년이 환경 활동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기후환경연대활동을 통해 청소년 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청소년 기후환경연대활동의 자세한 이야기는 토당청소년수련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3649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