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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현청소년문화의집,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모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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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동환)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튀르키예 · 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과 긴급 구호물품 지원 금액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모금은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도적으로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모금 활동을 진행하였는데, 지역주민과 임직원도 이 활동에 동참하여 그 의미가 더 깊었다. 모금 활동은 피해 지원 모금함 만들기 지진 피해 포스터 제작 탄현역 지하철 모금 독려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튀르키예 재난관리청(AFAD)에 따르면, 이번 대지진으로 아파트 등 건물 70만여 채가 무너졌고, 200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시리아의 경우 1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대지진 발생 이후에도 폭우와 홍수로 이재민 정착 지역의 임시 거주용 텐트 1900여 동이 붕괴하거나 손상을 입는 등 추가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탄현청소년문화의집 정민 청소년운영위원장은 청소년 운영위원들과 국제적으로 큰 재난 상황에서 우리가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는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모금 활동을 통해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했기에 뿌듯하고, 재난 상황이 하루빨리 나아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탄현청소년문화의집 박차용 센터장은 대지진 이후 생존자들은 극심한 트라우마와 지진으로 인한 열악한 위생 등으로 전염병까지 우려되고 있다.”청소년과 지역사회 주민, 임직원 모두 대형 재난으로 고통 받는 튀르키예에 기부하겠다고 나서는 점이 자랑스러우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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