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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청소년수련관, 제1차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 ‘패밀리뾲’ 성료 - 마두청소년수련관, 10년째 청소년 축제 개최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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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동환)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일 일산문화공원에서 2023년 제1차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 축제인 패밀리 뾲을 약 2,300여 명의 청소년 및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제 이름인 (+=)’은 검은 토끼의 해를 맞이해 검은 토끼가 주는 복을 2배로 담아 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10년 동안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1차 축제인 패밀리 뾲321일부터 410일까지 관내 청소년 동아리, 학교, 유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여 체험부스 운영팀 21(211), 공연팀 12(126)을 선발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 청소년 12명으로 구성된 축제기획동아리 비상구소속 청소년들이 축제 이름부터 홍보물 제작, 행사 진행까지 모두 직접 기획·담당하여, 지역 내 규모 있는 문화·예술 활동의 생산자와 소비자 역할을 청소년이 모두 수행한 청소년 축제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행사 당일 운영된 문화·예술 체험 부스는 폴라로이드 사진 찍고 탑로더 꾸미기(축제기획동아리 비상구) 나만의 주물럭 비누 만들기(백마중 3학년) 수어 명함 만들기(중부대 수어동아리 손말나래) RC축구배틀, 3D펜 체험(메이크존) 일본 문화 체험(유니링크 사회적협동조합) 반려동물 장난감 만들기 체험(생명존중동아리 MVP) 공정무역 알아보기(공정무역캠페이너 플리)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들로 구성됐다.

 

마두청소년수련관 축제기획동아리 비상구 10기 단장 김단아 청소년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지되어 더 많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활기가 넘치는 축제가 된 것 같아서 기뻤고, 축제기획단 대표로서 축제 개회사, 사회자,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되어 떨리면서도 좋은 경험이었다. 남은 축제에도 많은 분이 관심을 두고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축제를 운영한 소감을 밝혔다.

 

마두청소년수련관의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이번 5월 축제 이후에도 617, 99, 1028, 1111일 총 4회 기의 축제가 더 예정되어 있으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하다면 전화(031-995-4153) 혹은 카카오채널 마두청소년수련관 메시지 전송하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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