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회(의장 구경회)는 올해 첫 임시회를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여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군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군의회는 첫날인 29일 구경회 의장의 개회사가 있은 뒤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조례안과 201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하여 실과소장으로부터 제안설명을 들었다.

주요일정별로 보면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은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강화군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강화군 참전유공자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화군 재난피해 주민 지원조례안 등을 비롯해 총 12건에 대해 면밀하게 심사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다음달 1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심의 및 의결함으로써 4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구경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조례안 심사에 있어서 군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