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특례시, 국립암센터와 치유정원 모내기 행사 개최 - 암환자 심신 안정 돕는 ‘치유정원’…가을에는 벼 수확 체험 운영
기사수정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23일 국립암센터 치유정원 내 친환경 생태논과 대화농업체험공원에서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국립암센터 치유정원 모내기 행사는 올해로 3년차를 맞는다. 올해 행사에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지선)와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관계자 4명이 직접 모내기를 진행했다.

 

모내기를 한 벼의 품종은 고양시 특화품종이자 고양시에서 발굴된 한반도 최초의 재배볍씨의 이름에서 따온 가와지 1로 고양시의 역사적 정체성을 내재하고 있는 상징적인 품종이다.

 

한편 이날 대화농업체험공원에서도 암호나자 사계절 건강텃밭 프로그램으로 모내기 행사가 진행됐다.

 

사계절 건강텃밭 프로그램은 암환자들이 직접 작물을 심고 수확하며 정서적 안정과 신체활동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

 

행사 참여자는 맨발로 직접 논에 들어가 전통적인 방식으로 모내기를 체험하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직접 심은 벼의 성장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 감동적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심 속에서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 앞으로도 암환자들의 심신 안정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국립암센터와 치유농업 사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오는 가을에는 벼 베기 수확 체험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3722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