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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역 전시관, 작가 초대전 ‘색으로 물들다’ 개최 - 5. 31. ~ 6. 14. 색연필 작가 12명 단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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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고양시새마을회(회장 김창규)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고양 일산역 전시관이 531()부터 614()까지 시민작가 초대전 색으로 물들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색연필 작가 12명의 단체전으로, 옛 기차역의 정취와 색연필로 그려낸 회화 작품이 어우러지는 전시가 될 예정이다.

 

추억의 역무용품, 철도 관련 근현대 자료와 더불어 색연필화 작품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일상의 소박한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한편, 현재 일산역 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옛 일산역사는 등록문화재 제294호로 지정된 근대 문화유산이다. 1933년에 지어졌으며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야외마당과 90년이 넘은 전통 박공 양식의 지붕이 눈에 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정정희 작가는 내가 사는 일산역 주변의 풍경을 그리던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다. 일산역 전시관에서 전시회를 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일산역 전시관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작품 전시를 희망하는 시민 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지역민들이 전시를 관람하며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전시와 관련한 세부사항 및 행사 소식은 일산역 전시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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