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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전시 복합 산업(MICE)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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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3일 관계 부서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전시 복합 산업(MICE)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전시 복합 산업(MICE)란 회의(Meetings), 포상여행(Incentive Travel), 컨벤션(Conventions), 전시/이벤트(Exhibitions/Events)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다. 전시복합산업은 대규모 회의장이나 전시장 등 전문시설을 갖추고 국제회의, 전시회, 인센티브투어와 이벤트를 유치하여 경제적 이익을 실현하는 산업으로, 숙박, 교통, 관광, 무역, 유통 등 다양한 관련 산업과 유기적으로 결합되기 때문에 부가가치가 높다.

 

이번 용역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개년 동안 고양시의 전시 복합 산업의 육성 방향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된다. 용역 수행기관은 동덕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며 용역 기간은 6개월이다.

 

고양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국내·외 및 고양시 전시 복합 산업 여건 및 동향분석, 국내외 전시 복합 산업 사례 분석 등을 통해 고양시 전시 복합 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비전 및 정책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특히 고양시 특화 행사 유치·개최 방안, 행사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 등 고양시의 전시 복합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부 추진 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시의원과 킨텍스 관련부서 팀장, 고양컨벤션뷰로 사무국장, 고양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및 업계 전문가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양시가 벤치마킹할 만한 우수 사례, 행사 개최에 따른 파급효과 분석 방법 등 다양한 사항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등 신기술이 도입되고 경쟁 도시에 전시 복합 산업 시설이 들어서는 등 고양시가 전시 복합 산업 선진도시로 재도약할 필요가 커지고 있다.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고양시의 전시 복합 산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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