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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고양동, ‘차 없는 거리’ 행사 성료 - 다양한 체험 활동, 문화공연…10월까지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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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고양동 주민자치회는 ‘2023년 보행친화 도시를 위한 주민친화 거리 조성 사업을 위해 도시재생협의체, 높빛상인회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차 없는 거리 CAR본 높빛1번길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차 없는 거리행사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낮추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차 없는 거리를 지정하고 운영하는 환경 행사로서, 주민자치회가 고양시(환경정책과)와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달리 고양동 종합복지회관 주차장에서 운영되었으며 인근 도로의 차량을 통제했다. 행사장에는 손뜨개 업사이클링 목공 공예품 만들기 탄소중립과 환경을 주제로 한 플리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었다. 특히 폐화분을 활용한 식물 나눔은 많은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체험부스에 참여한 한 주민은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 등 즐길 거리가 많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고 저 또한 축제를 재밌게 즐겼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길성 주민자치회장은 환경의식을 개선해 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차 없는 거리 행사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으로 치러져 감회가 새롭다주민자치회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겠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고양동에서는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종합복지회관 주차장에서 차 없는 거리행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체험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공연이 준비될 예정이며, 쾌적한 도보 환경과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의식 개선을 위해 10시부터 17시까지 차량 통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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