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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보건소, 말라리아 진단 역량 강화 - 김정용 대구광역시 동구보건소장 초청 강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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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는 말라리아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지난 719일 의료진 및 보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강좌는 한반도 통일 의료연구소장을 역임한 김정용 대구광역시 동구보건소장이 진행했다.

 

고양시는 매년 말라리아 환자가 30~40명씩 발생하는 말라리아 고위험지역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가 급증해 촘촘한 말라리아 진단체계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신속진단의 중요성을 배우고 혈액 도말검사 방법을 실습을 통해 익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는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여 조기진단이 쉽지 않다. 모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성이 커지는 가운데 의료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말라리아 진단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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