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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이동환 고양시장 “드론산업 최강자는 고양시, 미래먹거리 확보 총력 !” - 전국 최대 드론산업 통합플랫폼 고양드론앵커센터 8월 말 개관 - 드론·UAM 인프라 탄탄하게 구축…경기도 유일 UAM 실증 대상지 선정 - 이동환 시장 “드론앵커센터 기반으로 모빌리티산업 혁신 거점으로 거듭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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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맞춤 드론실증, 대덕드론비행장 운영 등 드론산업 기반 탄탄


고양시는 스마트모빌리티를 경제자유구역 5대 핵심추진전략으로 삼고 드론산업 육성 기반을 탄탄히 다져오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과 2022년 국토부 주관 드론실증도시 사업에 두 차례 선정됐다. 국비 약 20억원을 지원받아 노후건물 진단, 창릉천 환경 모니터링, 농경지 스마트 방제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드론실증서비스를 운영했다.



2021년 개장한 고양대덕드론비행장은 지난해 경기북부 최초로 TS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 상설실기시험장에 선정됐다. 2회 드론실기시험을 진행해 드론자격증 취득을 위해 멀리까지 이동해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을 덜고 기업들의 테스트베드로도 활용되고 있다.



SK텔레콤, 한국항공대학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TS한국교통안전공단, 육군 제1750부대 등과 드론 UAM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해 산관을 아우르는 협력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드론산업 확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7월에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최한“2023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드론산업 확산 디지털 혁신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는 2024년에는 킨텍스에서 제1회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드론 UAM을 비롯한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전시관, 컨퍼런스, 드론경진대회,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UAM 팀코리아에 참여중인 기업 컨소시엄 특별관과 드론UAM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세션별 전시관도 운영해 드론산업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킨텍스 인근 UAM(도심항공교통)실증 대상지 선정UAM클러스터 기반 마련

지난 5월 국토교통부는 서울, 인천시와 함께 고양시를 K-UAM 수도권 실증노선지역으로 확정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목표로 민관협동으로 ‘UAM 팀코리아를 꾸려 ‘K-UAM 그랜드챌린지를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수도권 도심에서 UAM을 실증하는 2단계 실증노선지로 선정돼 2024년까지 킨텍스 인근 18부지에 UAM 이착륙장(버티포트) 조성을 지원한다. 2025년에는 국토교통부에서 킨텍스~김포공항간(14km) UAM 수도권 실증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12고양시 UAM클러스터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했다. 용역 결과 고양시는 수도권 및 주요 공항과 인접해 입지적으로 타 도시와 연결이 용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UAM클러스터가 조성되면 킨텍스 인근 CJ라이브시티 등과 연계해 연간 약 3000만명 방문객 유치, 10조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 3만명의 고용유발효과 창출이 예상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UAM 실증과 연계해 ‘UAM클러스터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기체 제작, 항공정비, 데이터 분석, 관제센터 구축 등 UAM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킨텍스 인근 지역에는 UAM 기업을 집적화하고 화전창릉 지역에는 드론앵커센터를 스마트모빌리티 지원 거점으로 삼아 고양시에 경기북부 최대의 드론UAM산업 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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