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동환)는 화수공원(덕양구 화정동 852) 환경 개선 공사가 끝났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공사로 공원의 노후 시설이 교체되고 바닥 분수가 설치됐다. 바닥 분수는 9월부터 시범 가동될 예정이다.
화수공원은 1995년에 조성됐다. 공원 조성 후 20여년이 지나자 바닥면 침하, 다목적 운동 공간의 마사토 유실, 보도블록 파손 등 여러 노후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8억원을 투입해 ▲다목적 운동 공간 인조 잔디 포장(406㎡) ▲야외 스탠드 판석 마감(504㎡) ▲운동기구 주변 바닥정비(359㎡) ▲핸드레일 설치 ▲바닥 분수 설치 등 다양한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화수공원이 더 편리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거듭났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로 주민들에게 편안한 도심 속 여가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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