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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고양시, 글로벌 자족도시 향한 도약 본격화 - 전국 지자체 최초 신설 ‘자족도시실현국’ 중심… 4차산업 핵심도시로 힘… - 전략적 기업 유치·육성, 기업 친화 생태계 조성… 미래 성장 엔진 가동 - 이동환 고양시장 “지속 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 현실로… 고양의 새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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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7월 민선8기 첫 조직개편으로 자족도시실현국을 신설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돌파구로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산업과 전략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 육성하고 있다. 또한 관내 기업 지원 정책에도 힘써 기업하기 좋은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에는 대규모 자족시설이 순차적으로 자리 잡을 예정으로, 향후 지능형 이동 수단(스마트 모빌리티), 미디어·콘텐츠, 바이오,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분야 등 첨단 산업군이 결집되면 고양시가 4차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산업으로 성장 동력 강화드론·방송영상·콘텐츠 산업 등 확장 주도

국내 유일 드론 전문 시설인 고양드론앵커센터가 지난달 30일 개관했다. 센터는 연면적 약 4,524, 지하 1, 지상 3층의 규모로 실내 비행장, 연구개발센터, 기업 입주 공간, 교육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지금까지 드론산업 육성 기반을 탄탄히 다져온 만큼 드론앵커센터를 중심으로 항공대, 창릉신도시 스마트 도시사업 등과 연계해 고양드론밸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고양 킨텍스와 김포공항 간 수도권 유에이엠(UAM·도심항공교통)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국토부, 관련 기업 등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케이(K)-콘텐츠 대표 도시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전국 최초로 조성될 아이피(IP·지적재산)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는 콘텐츠 창작부터 유통, 체험까지 한번에 연결하는 콘텐츠 지적재산 산업의 거점이다. 현재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설계 진행 중이다.



또한 고양아쿠아특수촬영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총 201규모의 고양영상문화단지가 조성된다.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사업구역 지정이 완료되면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2026년까지 토지 보상과 부지조성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바이오 시동 걸고,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우뚝 세워전략산업유치·육성 집중

바이오 산업은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에 이어 지난 5월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된 대한민국 미래 핵심 전략산업 중 하나다. 고양시는 국립암센터, 동국대병원 등 관내 6개 대형병원과 풍부한 의료 인력, 우수한 교통 기반 시설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시는 내년 상반기에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를 일산테크노밸리 내 지정하는 것을 목표로 단계적 추진 과정을 이행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 대규모 개발 사업지 내 바이오 정밀의료 분야 기업들이 입주하고, 기초연구부터 연구개발, 교육, 임상시험, 마케팅, 사업화까지 진행 가능한 협력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를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도시다. 세계적 수준의 전시를 유치, 발굴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시는 공동출자기관인 경기도, 코트라와 함께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킨텍스 3단계 건립사업과 운영에 따른 직간접 고용효과는 

298,246, 지역 경제 파급효과는 6.4조 원으로 추정된다. 3전시장 완공 시 킨텍스는 전시면적이 17.8로 아시아 9, 세계 20위권의 글로벌 규모를 갖춘 전시장으로 도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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