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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청소년수련관, 청소년기 고민 해결 걱정 약국 성료 - 마두청소년수련관, 청소년기 고민 해결 걱정 약국 성료 - 청소년진로지원단 6기 「걱정 약국」 기획행사 개최 - 대학생 청년과 함께하는 초~고등학생 청소년의 진로, 학업, 대인관계 고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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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동환) 마두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일 청소년진로지원단 아띠’(이하 아띠)가 기획하고 운영하는 걱정 약국행사가 마무리됐다.

 

올해로 6기를 맞이하는 아띠는 대학생 청년들로 구성된 마두청수년수련관 소속의 청소년동아리로, 학기중에는 고양특례시 관내 20여개의 중학교에 진로 멘토링을 직접 출강하는 청년 멘토링 지원단이다.

 

학사 일정에 따라 진로 멘토링을 잠시 쉬어가는 9월에 맞추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아띠가 관내 초~고등학생 청소년들을 좀 더 가까이에서 맞이하고, 진로와 학업 등의 고민을 직접적으로 들어주고 함께 해결해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으며, 당일 3시간 동안 걱정약국에 방문한 청소년은 총 53명으로, 당초 계획 인원보다 더 많은 청소년이 즐겁게 참여하여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이번 걱정 약국은 참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현재 고민과 감정을 생각해보고 각 상담 부스에서 대학생 멘토와 이야기를 나누며 고민에 대한 해결방안을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며 이후 약국 부스에서 해결방안에 필요한 나만의 약(젤리, 사탕 등)을 직접 골라 약 봉투에 담아가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마음이 후련해지는 기분이고, 내가 열심히 하고 있는지 잘 몰라서 불안했는데, 그 마음이 풀려서 좋았다”, “방문하기 전에는 진로에 대한 확신이 없었는데, 고민을 상담한 이후에는 약간의 확신이 생겼다.” 등 개인의 긍정적인 변화에 대한 응답이 많아 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

 

아띠는 이번 기획행사 이후에도 관내 중학교에 진로 멘토링을 출강하여 연간 약 4,000명의 청소년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며,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 부스 운영, 고양시동아리지원사업 발표회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한 진로지원단 6기 단장 고희수는 청소년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17명의 단원과 긴 시간 정성들여 준비한 이번 기획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을 직접적으로 만나 다양한 고민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경험이 되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또한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자신의 성장을 꾀할 수 있어 매우 발전적인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아띠는 지속적으로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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