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올해 일본뇌염 첫 환자가 강원도에서 발생함에 따라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의하면 최근 5년간(2018-2022) 일본뇌염 환자는 9~10월에 80%가 발생했다. 이는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8월 중순부터 9월까지 활발히 활동하기 때문이다
일본뇌염은 잠복기가 5~15일로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탄다. 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사망할 수도 있다. 다행히 일본뇌염은 백신이 있으므로 논, 돼지 축사 등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예방 접종이 권장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과 같은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팔 옷이나 긴 바지를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한 예방 접종 대상 소아는 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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