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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고양시, 탄소중립도시로 간다… 기후위기 대응 발 빠른 행보 - 2022년도 약 15만 톤 온실가스 감축… 저탄소 녹색도시로 신속 전환 추진 -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 참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개소… - 고양탄소지움카드 등 참여 정책 확대… 시민인식 전환·기후행동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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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기후행동탄소중립 정책 적극 발굴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의 공감과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환경 관련 교육과 문화행사를 추진한다. 지난 5월부터 기후환경학교 운영을 시작했고, 생애 주기별 환경교육, 환경전문가 양성 등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상반기에 녹색소비 생활 실천을 위한 나눔장터를 두 차례 개최했고, 차 없는 거리 행사는 고양동, 화정1, 화정2동 일원에서 오는 10월까지 넷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지난해 출시한 고양탄소지움카드는 기존에 각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탄소중립 정책(탄소중립포인트, 로컬푸드 구매 등)을 하나로 모았다. 지역난방 절약 등으로 탄소를 감축할 경우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한편 지난 6월에는 서울도시가스주식회사, 에스씨지랩(SCGLAB)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향후 탄소중립포인트제도와 도시가스 앱을 연계하여 난방비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2022 경기도 기후변화대응 및 탄소중립 유공 도지사 표창’, ‘2022 탄소중립 경연대회 최우수상등을 받았고, 지난 7월에는182023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 방안 발굴에 힘쓰고, 일상에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시민들의 동참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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