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2023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대비하여 주요 도로변 꽃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일산서구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 일원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행사장 주변에 대형 꽃화분, 중앙분리대·버스승강장 난간걸이 화분 등을 설치해 행사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는 고양종합운동장, 체육관 앞 등 주요 지점에 페튜니아, 메리골드, 나비란, 사루비아 등 6종의 초화 17,000본으로 연출한 246개의 원형 꽃박스를 설치했다.

또한 호수로, 킨텍스로 등 중앙분리대와 중앙로 버스승강장에 웨이브페튜니아를 주소재하여 한련화, 사루비아 등으로 연출한 난간걸이 화분 666개를 설치하여 손님맞이 꽃길조성을 추진했다.

구 관계자는 “경기도 활체육대축전을 대비해 꽃길조성과 함께 자유로, 킨텍스로 등 주요 관문에 식재된 가로수 및 녹지대 고사목 제거, 제초사업 등도 실시했다”라며, “오는 10월중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국화 1,890본을 지원하여 청사 주변 화단, 꽃박스 등에 자체식재하여 민원인과 지역주민들에게도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