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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공유주방 이용 신청자를 위한 예비창업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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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고양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공유주방 운영업 도입으로 지난 94일부터 918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4시간씩 3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친환경연구동 3층에서 공유주방 이용신청자 20팀을 대상으로 예비창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제품개발부터 출시까지 식품제조가공업의 이해, 미리 경험해보는 가공창업 시뮬레이션 게임, 농산물 가공과 세무 기초 등이다.

 

공유주방은 공유경제 개념을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식품영역 플랫폼으로 2022년부터 제조형 공유주방도 가능하게 되었다. 제조형 공유주방은 식품제조가공업을 위해 필요한 시설을 여러 사업자가 함께 사용하는 형태를 뜻한다.

 

고양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우리시 기관에서 첫 번째로 공유주방 운영업을 하게 되었으며, 전국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평택시와 당진시 다음으로 세 번째가 된다.

 

시에서 공유주방 운영업을 도입함에 따라, 농산물을 이용한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개인별 사업장 설비 투자 없이 고양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각자의 제조원과 브랜드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유주방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전환함에 따라, 공유주방에 맞게 식품제조업체 기준에 적합한 위생적인 시설을 갖추고, 원료와 품질을 엄격하게 관리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식품위생 등 창업에 필요한 교육 및 가공 관련 행정지원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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