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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인공지능 아동 심리검사 플랫폼, ‘2023 경기도 데이터 분석과제 발표대회’ 장려상 수상 - 아동 보호자 비용·시간 부담 덜어주는 비대면 심리 검사 우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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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1,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된 ‘2023년 경기도 데이터 분석과제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양시는 인공지능으로 아동의 심리를 진단하는 검사 플랫폼을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3년 경기도 데이터 분석과제 발표대회는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 데이터 정책 추진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도내 31개 시군이 참여했다.

 

고양시는 지난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인공지능(AI) 아동심리 검사 플랫폼을 개발했다.

 

인공지능(AI) 아동심리 검사 플랫폼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변화로 우울감과 무기력감에 노출된 아동에게 신속한 심리 진단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해당 플랫폼은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아동의 연령과 성별, 성향 등을 고려하여 맞춤형 심리 검사를 제공한다. 검사를 받은 아동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플랫폼이 구축 완료되면 시민들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아동 심리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인공지능(AI) 아동심리 검사 플랫폼이 비용과 시간 등의 문제로 아동 심리 상담을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아동심리 검사 플랫폼은 아동뿐만 아니라 시민전체의 정신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육성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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