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치매 노인 낙상사고 막는다…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 고위험 가정에 안전 조명등 설치 - 치매 고위험 가정 465가구에 동작 감지 조명등 설치
기사수정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노인의 낙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치매고위험 가정 465가구에 동작감지 안전 조명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낙상으로 인해 뇌 손상이 일어날 경우 중증 돌봄 환자로 상태가 악화되기 때문에 노인 건강 유지에 낙상 예방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노인 낙상 사고는 집안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데, 특히 노인이 어두운 밤이나 새벽에 집안을 이동할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보건소 관계자는 동작을 감지해 자동으로 켜지는 조명등이 노인의 집안 낙상 사고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소는 관내 종합복지관 3개소와 협력해 치매고위험 독거노인의 가정에 침대 밑, 화장실 복도, 신발장 앞 등 사고 위험성이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조명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동시에 낙상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가구 어르신이 집안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소가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4000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