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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100억원 규모의 고양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운용할 업무집행조합원을 오는 1121일까지 모집한다.

 

고양청년창업펀드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지역 내 유망 청년창업기업 및 초기창업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펀드이다.

 

시는 고양청년창업펀드를 고양특례시 출자금 10억 원을 포함해 총 100억 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운용 기간은 투자 기간 4, 회수 기간 4년을 합쳐 총 8년이다.

 

고양청년창업펀드는 고양특례시 출자금의 2배를 고양시 소재 청년·초기 창업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투자 조건을 통해 관내 기업이 많은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업무집행조합원을 한국모태펀드, 한국성장금융 등 공공모태펀드 선정 운용사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고양시 소재 기업 투자 조건(시 출자금의 2배 이상)을 상향 제안하거나 고양시 내 투자사무실 개소 시 우대해 선정할 예정이다.

 

업무집행조합원은 서류평가 및 대면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초 최종적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업무집행조합원은 벤처투자조합 설립 등 고양청년창업펀드 전반에 관한 투자집행 등의 운용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운용사는 출자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한 뒤 1121일 오후 6시까지 고양특례시 기업지원과 창업지원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청년창업펀드가 민간 투자의 마중물로써 유망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와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누리집 또는 고양원스톱창업플랫폼(goyangstartu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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