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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3월 26일(화) 오후 4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또래상담반(동아리)’을 운영하고 있는 한영고등학교(서울 강동구 소재)를 방문하여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조윤선 장관은 또래상담자로 활동중인 학생들과 지도교사를 만나 학교 폭력 예방에 효과적인 또래상담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또래상담은 학교 내 또래친구(상담자)들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직접 상담하고 심리·정서적으로 지원하여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함께 해결해 가는 또래활동이다.

지난 해 정부의‘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12.2.6)’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전국적으로 또래상담을 도입하여 운영중인 학교는 초·중·고 4,638개교에 달한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와 합동으로 또래상담자 60,681명과 지도교사6,233명을 양성하였으며 또래간 상담을 통해 스스로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조윤선 장관은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학교 폭력으로 인해 더 이상 청소년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과 함께 ‘청소년지킴이’가 되어 우리 주변을 촘촘히 살펴보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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