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면서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영)을 향한 단체, 기업, 개인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농협고양시지부(오영석 대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정을 위해 200만원을, 20일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에서 연말 저소득 아동 및 취약계층을 위해 약 2,000개의 후원품(과자류)을 기탁했다.

시각 장애를 가진 이□□ 후원자의 나눔도 계속됐다. 이□□ 후원자는 올해도 어김없이 1년 동안 모은 돼지저금통(3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2017년부터 나눔을 이어온 후원자는 “도움을 받은 만큼 베풀며 살기 위해 술, 담배도 안하며 1년간 조금씩 동전을 모아왔다. 꼭 필요한 이웃에게 사용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윤영 관장은 “매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시는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다. 지역사회를 향한 관심이 저소득 가정에 온기를 전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