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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행신4동, 독거 어르신과 지역 아동이 함께하는 ‘천사들의 합창’ 행사 진행 - 어르신 10분 초대…아이들의 공연, 후원물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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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행신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행신4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고양시립행복어린이집, 가람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천사들의 합창행사를 진행했다. 가족관계 단절로 외로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독거어르신 10명을 초대했으며, 아이들의 공연과 다과를 즐겼다.

 

이날 행사는 행신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신4동 직능단체장이 참여하여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했다. 가람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5학생 학생들의 난타공연으로 시작하여, 고양시립행복어린이집 6, 7세 아이들의 악기 연주 및 합창, 율동으로 공연은 마무리됐다.

 

또한 고양시립행복어린이집 아이들은 직접 만든 성탄절(크리스마스)카드를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전달하며,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작은 간식도 전달했다.

 

특히 초대된 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열매후원금으로 준비한 가와지쌀과 두유, ‘다병원(원장 김준엽 )’에서 전달한 파스와 소화제 , 관내 약국에서 전달한 비콤씨 영양제 등 사랑을 담은 후원이 이어져 풍성한 선물 꾸러미도 전달해 드렸다.

 

김상목 협의체 위원장은 연말이면 어르신들이 외로움과 허전함에 마음이 더욱 쓸쓸할 수 있어 부모님을 모신다는 마음으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손주 같은 아이들의 재롱을 보시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은숙 행신4동장은 어느 때보다 적적한 시간을 보내실 어르신들을 위해 이런 행사를 열수 있게 돼 기쁘다. 더욱 행복하고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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