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가 공존하고 서해바다를 중심으로 한 물류요충 지역으로 각광을 받고 친환경 생태도시 건설을 꿈꾸는 강화군 의회와 역사와 충절의 고장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부산의 중심이자 뿌리의 고장임을 자부하는 동래구 의회는 상호 우호증진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하여 양 의회 의원들이 모인 가운데 강화군 구경회 의장님과 동래구 천만호 의장님의 서명으로 지난 3월 25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양 의회는 상호 자치단체 특성을 살려 주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 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교환하여 상생발전 노력으로 행정·경제·교육·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 교류를 통한 우호관계를 증진”시켜 지역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강화군의회 구경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오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는 공통점과 지리적 여건에 의한 해양산업의 전초 기지로써 각광을 받고 있는 지자체라는 점을 강조 하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통하여 양 지자체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한다면 이번 우호교류 협력이 강화군이 수도권 각 도시와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20만 이상의 친환경 생태도시를 건설하는데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