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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특수교육 대상 아동을 위한 환경교육 추진 - ‘함께 사는 세상, 함께 지켜야 할 지구’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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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특수교육 대상 아동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환경교육을 더욱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기후위기 시대, 시민의 환경의식 전환을 위해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고양시는 학교환경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특수교육 대상 아동을 위해 함께사는 세상, 함께 지켜야 할 지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양시 환경교육함께 사는 세상, 함께 지켜야 할 지구는 주변 환경으로 시선을 넓히고,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생물, 비생물(바람, , )의 중요성을 체험으로 알아가는 과정과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 지구의 개념과 지구가 제공하는 선물(혜택)을 다루는 내용이다.

20226월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초·중학교 환경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시는 자체 개발된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학교환경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교원 직무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교에서 교육과정 중 환경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교원직무연수에 참여한 홀트학교 교사들의 제안으로 이 환경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특수교육 대상 아동은 반응은 느릴 수 있지만 이들도 공동체의 일원임을 인정하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은 5월동안 홀트학교에 조성된 학교 숲과 교육실에서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교육하게 되며, 수요에 맞춰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환경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고양시 환경정책과(031-8075-28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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