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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 ‘용기내 챌린지’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 - 개인 용기에 음식 포장해 1회용품 줄이기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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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6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구청 공직자 전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시작하여 1회용품 없는 생활문화 확산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구는 510일부터 610일까지 한 달간 집중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한 노력을 독려하고, 공공기관으로서 기후변화 위기 상황 대응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용기내 챌린지를 전개한다.


용기내 챌린지는 음식 포장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용기(勇氣, courage)를 내서 용기(容器, container) (, in)’에 식재료나 음식을 포장해 오는 운동이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 일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에 따라,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제로(0)를 위해 일산서구청 공직자들을 중심으로 전 직원들과 함께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위한 것으로 다회용기(텀블러 등) 사용에 대한 실천의지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지난해 11월 환경부에서 획일적 규제보다 자율감량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1회용품 사용제한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구는 공공부분, 사업장, 소비자 모두의 ‘41회용품(일회용컵, 1회용 용기, 비닐봉투, 플라스틱 빨대)’ 감량 의식이 부족한 것을 자율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


일산서구는 청사 내 1회용품 줄이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 용기내 챌린지참여 안내방송을 송출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부가 운영하는 '(1)회용품 없는(0) 인 매달 10일에 맞추어 직원들과 내방 민원인에게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일산서구는 전 부서와 11개 동에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1회용품 줄이기 실천계획은 다회용 컵 사용 생활화 공공기관 사무용품 구입 시 일회용품 구매 지양 및 재활용 제품 우선 구매 각종 회의, 행사 진행 시 다회용품 사용 사무실 내 재활용품 분리 배출함 비치 등이다.


구 관계자는 공공기관부터 1회용품 줄이기가 실천되고 시민들 사이에서 친환경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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