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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새단장… 경관·디자인·북카페 추가 등 대대적 시설 개선 - 각종 시설물 개보수, 화장실문화·선인장전시관 등 탈바꿈 예정 - 호수교 하부 공간 활용… 북카페 조성으로 책 읽는 공원 기능 강화 - 한국의 미 담은 ‘전통정원’, 향기로운 ‘연꽃호수’ 등 새로운 명소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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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정원 보수, 연꽃 식재 등 새로운 힐링 명소 선보여

 

지난 2000년도에 조성된 일산호수공원 내 전통공원은 시설 노후화에 따라 보수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맞아 지난 4월부터 전통정원 시설 보수를 시작했고 황매화, 수국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를 식재했다. 전통정원의 중앙 연못에는 원형 섬이, 안쪽에는 사각 정자와 꽃밭이 조성돼 있다. 정원 입구에는 고양시 시목인 백송을 심었고, 야간 경관을 위해 대나무숲에 반딧불 조명을 설치했다.

 

꽃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오래된 전통 담장과 전통문 등 추가 보수를 진행 중이고, 훼손된 바닥 포장과 초화 식재지 복구 등을 9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편 일산호수공원 자연호 일대는 향기로운 연꽃으로 채워지게 된다. 오는 6월부터 홍련, 백련, 황련 등 다양한 색을 지닌 연꽃과 빅토리아 수련 등 4,610본을 식재해 일산호수공원을 방문하는 시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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