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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고양시, 수소·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친환경 에너지 전환 앞장 - RE100, 분산에너지 특별법 발맞춰 경제자유구역 내 시설 조성방안 논의 - 전기차 5,475대 구매지원, 급속충전기 224기 설치 - 에너지자립마을 등 공공·민간 신재생에너지 사용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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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5,475대 구매지원, 급속충전기 224기 설치수소 충전소 확대

 

고양시는 올해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와 민간투자를 활용하여 총 112224기의 전기차 급속충전시설을 11월까지 구축할 계획으로 100억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설치장소는 킨텍스 23(동시충전 46대 가능), 대화동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는 9(동시충전 18대 가능), 고양어울림누리고양아람누리호수공원 제2주차장에는 각각 5(동시충전 10대 가능) 52곳이다.

 

도심 곳곳에 100kW 급속충전기 62대뿐만 아니라 20분만에 충전가능한 200kW 초고속 급속충전기 50대를 설치한다. 24시간 동안 4천대 충전가능하여 오랜 충전시간으로 전기차 구입을 꺼리는 충전문제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기차 구매지원 규모는 총 5,475대이며 차종별로 승용 4,245, 화물 1,200, 버스 30대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000만원, 전기화물차 최대 1,959만원, 전기버스 최대 11200만원을 지원한다. 향후에도 2030년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전기자동차 6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자동차 구매지원도 승용차 125, 버스 32대 지원한다. 수소차 충전소는 현재 2개소(덕은동, 원당동) 있으며 올해 대화버스공영차고지, 민간기업 2개소 등 3개소를 설치한다. 2026년에는 원당버스공영차고지에도 수소충전소를 설치하여 총 6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에너지자립마을·미니태양광 등 공공·민간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시는 지난해 공공시설물에 1,302kW 규모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조성했다. 장항동 제2자유로 법면 발전사업용 태양광설비 781kW, 동서대로 시민햇빛발전소 318kW, 공공건물에 139kW 규모로 건립했다. 민간 신재생에너지 시설은 태양광 2,407kW, 지열 210kW, 태양열 188설치를 지원했으며 주택 125개소, 건물 28개소,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3개소, 베란다형 미니태양광 120개소 설치를 지원했다.

 

올해는 민간 신재생에너지설비 사업에서 융복합, 주택, 미니태양광 지원사업 등으로 태양광 설비 총 276개소 623kW, 지열설비 10개소 175kW, 태양열 1개소 32조성을 지원한다.

 

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640kW 규모의 공공시설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왔다. 설치장소는 2020년 농수산물 유통센터 주차장, 탄현 제3공영주차장, 2021년 장항 야구장 주차장, 장항습지 탐조대, 2022년 현천동 제2자유로 법면, 2023년 장항동 제2자유로 법면 등 이다. 이로 인해 발생한 전력판매 수익금은 지금까지 누적 132206만원이며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로 발전사업자에게 주는 인센티브인 REC 판매수익금 18154만원까지 포함하면 누적 총수익은 1536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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