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오늘은 혼자가 아닌 이웃과 ‘우리, 함께나들이’ - 정서적·심리적 안정감 되찾아 사회적 관계 형성에 자신감‘쑥쑥'
기사수정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영)은 지난 30일 문촌마을 7단지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1인 가구 40명과 함께 강원도 춘천으로 우리, 함께나들이를 다녀왔다.

 

영구임대단지 내 이웃 관계망 구축을 위한 서로[]마을사업의 일환으로 기획 된 이번 나들이는 네이버 해피빈, 고양현대의 지원으로 실시됐다.

 

강원도립화목원 관람 및 삼악산 케이블카 체험 등을 통해 같은 동, 같은 층에 사는 이웃이 함께 서로를 알아가며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석한 윤OO 주민은 “20년을 넘게 문촌마을 7단지에 살면서 옆에 사는 이웃과 여행 가보는 것이 처음이다. 누군가의 입에 내 이야기가 오르내리는 것이 염려돼 집 밖으로 나오는 것을 꺼렸는데 나와 보니 괜한 걱정들을 했던 것 같다. 옆집 덕분에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단절됐던 이웃과 다시 마주 보게 된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서로[]마을사업을 통해 단절된 이웃 관계를 회복·연결하고, 주민이 상호 돌봄의 주체가 되어 사회적 안전망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4216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