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보)고양문화재단, 2024 공연예술유통지원협력사업 선정작 - ‘아가사’실종 실화를 다룬 월메이드 뮤지컬 - 아람스포트라이트 4 뮤지컬 아가사 - 7월 27일~28일, 양일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기사수정

고양문화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예술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공연유통협력지원 선정작인 나인스토리의 월메이드 뮤지컬 <</span>아가사 AGATHA>727~28일 양일간 4, 고양아람누리에서 선보인다. 202310주년을 맞은 뮤지컬 <</span>아가사>영국의 대표 추리소설 작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실종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2024년 고양아람누리를 시작으로 전국 4곳에서 투어를 개최한다.

 

갑작스런 실종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추리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는 그녀의 첫 소설 스타일즈 저택의 죽음으로 이름을 알린 이래 ABC 살인사건, 오리엔트 특급 살인,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등 출간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다.

 

유명세와 더불어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그녀는 1926애크로이드 살인사건 발표 후 돌연 행방불명되었으며, 실종된 지 11일 만에 요크셔의 하이드로패틱 호텔에서 기억을 잃은 채 발견됐다. 언론은 그녀의 실종 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했지만, ‘아가사 크리스티는 이 사건에 대해서 아무것도 밝히지 않았다.

 

뮤지컬 <</span>아가사>는 이 실종 사건을 토대로 실존 인물과 가상의 인물, 극적인 사건을 재구성하여 아가사 크리스티가 사라졌던 11일 간의 여정을 팩션으로 그려낸다. 이야기는 1953아가사 크리스티60번째 장편 소설 출판을 기념하는 파티에서 시작해 192612, 그녀가 실종되던 바로 그날로 돌아간다. 속도감 있는 전개와 한편의 추리소설을 압축해놓은 듯한 음악이 드라마에 깊이를 더하고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한지안 작ㆍ허수현 작곡의 뮤지컬 <</span>아가사>1926아가사 크리스티의 실종 실화를 바탕으로 세상에 밝혀지지 않은 11일 간의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작품이다. 창작진은 당시 사건을 보도한 기록들에 상상력을 더해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2013년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 뮤지컬 <</span>아가사>2015년 재연 무대를 통해 대극장 규모로 몸집을 키웠다. 2021, 새로운 제작사를 만나 성공적인 무대를 선보인 세번째 시즌에 이어 김지호 연출이 다시 한번 지휘봉을 잡는다. 2023년 시즌은 화려해진 조명, LED영상 미술 등이 더해져 더욱 감각적인 무대와 연출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으며, 매진의 기록 달성과 함께, 2024년 전국투어로 다시 한번 그 신화를 이어간다.

 

영국의 대표 추리소설 작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실종 사건을 다룬 이 작품의 타이틀롤 아가사역에는 최수진, 백은혜, 이정화가 트리플 캐스팅 되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4300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