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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요리활동 통해 주민 간의 네트워크 형성 - ‘요리로 통한 우리동네’사업 참여자 10여 명과 반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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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덕양구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3일 원신동 이웃더하기 돌봄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LH신원마을 4단지 경로당에서 요리로 통한 우리동네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요리로 통한 우리동네사업은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주축이 되어 먹거리를 통해 마을 주민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이 요리 강사로 나서며, 10여 명 내외의 참여자와 월 1회 반찬 만들기 수업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이웃의 추천, 이웃더하기 추진단을 통한 발굴 또는 찾아가는 복지팀의 욕구조사를 통해서 사업 참여를 희망한 주민으로 구성되었다.

 

단순히 요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참여자 간에 서로 소통하고, 본인이 만든 반찬을 이웃과 나누기도 하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이웃을 돕는 즐거움을 느끼며 사회적인 관계망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런 기회가 있어서 참 좋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반찬을 만들고, 전도 부쳐먹고, 이런 기회가 매일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사업 참여의 의지를 보였다.

 

김영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봉사를 하러 온 게 아니라 봉사를 받으러 왔다고 생각한다. 비가 내리기에 날씨에 어울리는 전거리를 준비해왔는데, 맛있게 만들어 먹어 주니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2024년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사업으로 12월까지 매월 1회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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