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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대덕동 고양시립어린이집과 ‘온(溫·ON)마을 인사 챌린지’ 협약 - 화전동·대덕동 16개 시립 어린이집, 연간 800여 명 아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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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복선)은 지난 25일 지역 내 시립어린이집과 함께하는(·ON)마을 인사 챌린지하반기 공동추진 협약식을 가졌다.

 

이는 3월 화전동(향동동)11개 시립어린이집과 맺은 협약식에 이어 하반기에 참여하는 5개 기관과 추가로 맺은 업무협약이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2024년 생활복지운동으로 진행하고 있는(·ON) 마을인사챌린지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지역의 아동이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함으로써 즐겁게 이웃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 챌린지형 사업이다.

 

하반기 협약식에는 고양시립덕은어린이집, 고양시립덕은하늘어린이집, 고양시립한강노을어린이집, 고양시립한강숲어린이집, 고양시립한강햇살어린이집 원장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으로 올 한해 화전동, 대덕동 지역의 16개 모든 시립어린이집과 공동사업을 진행하게 됐으며, 연간 800여명의 지역 아동 및 가정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장들 간에는 복지관의 다양한 사업에 덕은, 화전 지역도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꾸준히 생기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면 좋겠다”, “요즘은 어른들도 인사를 잘 안하는데 아이들이 인사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어린이집 교사, 양육자 등 어른들도 자연스럽게 하게 되어 좋은 것 같다라는 소감이 오고 갔으며 업무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지역사회를 위해 서로 협력이 필요한 사업의 논의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양복선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공동체라는 단어가 생경해진 세상이다. 인사는 관계의 반이고 공동체의 시작인데 모든 시립어린이집에서 참여해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 올 해 사업에 대한 평가를 충실히하여 내년에도 더불어 살맛나는 마을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다양하게 계획해보겠다고 전했다.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상·하반기 협약을 통해 관내 16개의 시립어린이집과 지역사회 보호를 위한 복지네트워크 구축 및 사회적 자본 마련에 상호 협력하기로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공동체를 향해 발판을 다지는 성과를 일구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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