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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어린이활동공간 안전관리 점검 실시 - 36개소 대상으로 시설 표면, 공기질 검사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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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7월부터 8월까지 어린이 활동공간인 어린이집의 보육실, 공원 놀이시설 등을 대상으로 환경부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어린이 활동공간 중 최근 3년간 미점검 시설을 중심으로 총 36개소에 대한 점검을 진행 중이다.

 

점검 내용은 시설 표면의 부식 및 노화 여부 육안 점검 도료(물체의 표면을 보호하는 물질), 마감재, 합성고무 바닥재 등 기본검사(중금속 간이 측정) 모래놀이터 기생충 검사 실내 공기질 검사(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분석) 등이다.

 

시는 1차 기본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환경부가 지정한 검사기관에 정밀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개선 또는 환경안전기준 준수 명령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초저출생 시대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어놀고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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