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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탄현2동(洞) 주민과의 간담회 실시 - 이동환 고양시장, 일산홀트타운요양원서 주민과 허심탄회한 소통 - 안전펜스 설치 , 육교 승강기 수리 등 불편 민원 해결 나서 - 이 시장 "시민의 고충, 모든 역량 총동원해 도움 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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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0탄현2() 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산홀트타운요양원 복합동 강당에 마련된 이 자리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탄현2동 주민 약 50여명은 고양시의 시정 방향과 고충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년 만에 다시 이 자리에서 주민분들을 만나뵙게 되어 너무 기쁘다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자주 이런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특례시가 BBC방송에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뛰어난 세계 5대 도시 중 하나로 소개된 것을 거론하며 고양시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순위권에 오른 점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히글로벌 마이스 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라는 평가에서 고양시가 14위를 했는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고양시가 1위고, 13위까지는 전부 유럽국가라며 자랑스러워 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공주택지구 내 안전펜스 설치 탄현덕이 육교 승강기 수리 요청 탄현 데이터센터 건립 허가 등의 건의가 주를 이루었다.

시는 건의된 공공주택지구 내 안전펜스 설치에 대해 현장확인을 완료하여 이달 말까지 총 3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고장으로 불편을 야기한 승강기 문제도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탄현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해서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 데이터센터의 유해성 관련 사안을 정확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움직이는 우리 공무원들이 모든 상황에 재량을 발휘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도 시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시가 해결해 줄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며 어떠한 고충이 되었든 시는 가능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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