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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고양시, 지역 현안 물꼬… 소통·전문성 강화로 집단민원 해법 찾는다 - 오금3로 등 도로 개설 순차적 추진… 실생활 맞닿은 주민 고충 해소 - 궁골공원 맨발 산책로 조성부터 능곡3구역, 창릉지구 도시계획 변경까지 집… - 공공갈등 관리·해결 역량 높여… 사회적 갈등 비용 최소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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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민원 등 공공갈등 대응 역량 키워국무조정실 연계 컨설팅·직원 교육 강화

 

고양시는 지역 내 공공갈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적극 관리,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 집단민원 등 공공갈등 해결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고, 국무조정실 갈등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국비 50% 비용 보조와 갈등관리 전문기관인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센터 연계 등을 지원받았다.

 

해당 컨설팅에는 시 정보통신담당관, 3개구 건축과·안전건설과 등 11개 관련 부서가 참석했고, 갈등관리 전문가로부터 인허가 등 반대 민원에 대한 이해와 대응, 소통에 기반한 갈등관리 기법을 자문 받았다. 또한 타 지자체 사례 공유와 함께 관계 법령과 업무처리 절차를 학습해 집단민원에 대한 이해도와 역량을 높였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백석업무빌딩 회의실에서 집단민원 해결을 위한 직원 대상 갈등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고양시 공직자 1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학교 공공갈등과 지역혁신 연구소와 정정화 강원대 공공행정학과 교수의 주재로 공공갈등의 원인과 진단, 사례학습을 통한 실무역량 강화 등 교육이 진행됐다.

 

시는 하반기에도 국무조정실과 연계한 갈등영향분석 컨설팅, 직원 대상 교육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고양연구원과 협업해 고양형 공공갈등관리체계 구축 방안사례별 공공갈등관리 매뉴얼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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