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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버스커즈 페스티벌 개최 - 「브로콜리너마저」, 「동물원」과 함께하는 잔디 위에서 즐기는 피크닉 - 9월 7일(토) 일산호수공원 가로수정원, 9월 8일(일) 고양어린이박물관에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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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은 오는 97()8() 버스커즈 페스티벌 투데데 콘서트>를 개최한다.

 

투데데 콘서트는 고양시 공식 거리공연단체인 고양버스커즈를 주축으로 잔디 정원 위에서 펼쳐지는 피크닉 콘서트이다. 일산과 덕양구 각 지역에서 양일간 진행되며 97()에는 일산호수공원 가로수 정원, 8()에는 고양어린이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선보인다.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고양시 공식거리공연 단체 고양버스커즈는 악기, 밴드, 노래,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약 150여 개 팀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 주말 일산 호수공원, 레이킨스몰, 라페스타 등지에서 시민들을 위한 거리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콘서트 첫째 날인 7일에는 따뜻한 멜로디와 어쿠스틱 사운드가 흐르는 어쿠스틱데이. 뮤직존에는 따뜻한 감성보컬 싱어송라이터 연우주낯선 익숙함을 주는 퓨전재즈밴드 웜사운드산뜻한 보이스와 빈티지한 음악의 리운과 퍼포먼스존에서는 고양시의 전래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보여주는 늘푸른 문화나무마술, 마임, 벌룬, 복화술까지 매직홍’s 하이파이브말이 없는 침묵의 마술사 마트(MArt)가 함께한다.

 

어쿠스틱데이의 초대 손님으로는 일상의 소소함을 노래하는 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출연한다. 청춘을 넘어 삶을 이야기하는 밴드로 한국 인디씬의 대표밴드인 브로콜리너마저의 담백한 사운드로 투데데 콘서트를 맞이할 예정이다.

 

둘째 날이 8일은 통기타 사운드로 가득한 언플러그드데이이다. 호소력 짙은 음악의 여우비밴드봄날같은 부드러운 선율의 크레센도신나는 분위기도 감성도 모두 책임지는 라라밴드순수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매직유랑단말없이도 즐거운 광대 엉클키드대한민국 대표 벌룬 퍼포머 클라운진이 출연한다.

 

언플러그드 데이에는 긴 세월 동안 꾸준히 활동하는 포크 뮤직을 대표하는 그룹 동물원이 함께 축하한다. ’널 사랑하겠어‘,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등 수많은 히트곡 속에서 서정적인 멜로디와 소소한 일상이 가득한 곡으로 투데데 콘서트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음악과 퍼포먼스뿐만이 아닌 가족관객을 위한 체험존도 마련했다. 7일에는 스위스 민속악기 카우벨을 체험해 보는 아코요들 조안나의 카우벨 체험교실, 8일에는 화려한 댄스와 아크로바틱이 합쳐진 폴포스의 폴댄스 체험교실이 있다.

 

특별 이벤트로 8일 언플러그드데이에는 탄소중립형 데이데이 미니카페가 열린다. 데이데이 미니카페에서는 텀블러 및 다회용 컵을 지참하면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다회용 컵 이용으로 탄소 중립을 적극 실천하며 한층 더 편안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남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고양시를 무대로 거리공연을 펼치는 고양버스커즈가 한 장소로 모인다. 음악과 퍼포먼스, 체험까지 모든 스테이지를 고양버스커즈로 채운 의미 깊은 날이라며, “잔디 위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사운드와 함께 행복한 순간을 선사하겠다라고 전했다.

 

본 공연은 별도의 좌석 없이 잔디 광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a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고양문화재단 031-960-9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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