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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가을엔 ‘독서밥상’이 최고…고양시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 19개 도서관, 강연·북토크·챌린지 등 독서의 달 프로그램 풍성 - 작은도서관 8개소, 지역사회 특색 살린 ‘같이 하는 가치, 작은도서관’운… - ‘2024 고양 독서대전’ 10월 25·26일 개최…시 처방·공연·체험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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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끝자락에 찾아온 독서 계절,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이해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3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 평균 독서량은 3.9권으로 매년 줄고 있지만 고양시민 독서량은 6.1(2022 고양시민 독서실태조사)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다.

 


시는 올가을도 독서 생활화를 위해 2024 고양 독서대전과 연계해 누구나 참여가능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에 마련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독서의 계절 가을, 시민들이 마음의 양식을 살찌울 수 있도록 고양시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책 읽기에 흥미를 갖고 더 많은 문화적 기회를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개 도서관, 강연·북토크·챌린지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 무궁무진

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9개 도서관에서 15개 독서 문화프로그램과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열리는 ‘2024 고양 독서대전과 연계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제공한다.

 

높빛도서관은 매주 목요일 낭독 입문자를 위한낭독: 소리내어 읽다낭독교육활동과 덕이, 신원, 풍동도서관은 10월까지성우와 함께하는 낭독완독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이중 일부 참여자는‘2024 고양 독서대전낭독극에 참여할 수 있다. 식사도서관은 부모들을 위한 내 아이를 사로잡는 그림책 낭독법’, 화정도서관에서는 최정화 작가의 단편소설을 1인극으로 재구성한 심리 3부작 낭독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아람누리도서관은 오는 13일과 20일 독서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대화도서관은 10월 중순까지 매주 금요일 50세 이상 성인 대상시니어 SNS 서평 쓰기를 진행한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일산도서관은 1~2학년 초등학생 대상 다문화 연계 독서프로그램 여권 없이 떠나는 세계여행을 가좌도서관은 3~4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짝을 지어 독서토론을 하는 하브루타 프로그램을 매주 2회 진행한다. 아람누리도서관도 135~6학년 초등학생 대상으로 청소년 소설작가 전앤이 진행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독서대전과 연계한 챌린지도 기대된다.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서는 두 번 이상 본 책을 공유하는 또본책’, 어린이자료실에서는 빙고를 완성하는도전! 책 미션 빙고!’챌린지가 진행 중이다.

 

고양시도서관센터 SNS에서는 숏폼으로 도서 추천영상을 제작하는 청소년Check 챌린지와 책 공간을 공유하는‘Book Space Tour, 나만의 책 공간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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