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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 6주째 상승...10월 재보선과 2014년 지방선거에도 영향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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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간 상승세를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5월 첫째주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10주차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 대비 3.6%p 상승한 53.5%로, 3월말 이후 처음으로, 대선 득표율(51.6%)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실 인사검증 논란으로 3월말 40%대 중반으로 하락한 이후, 대북 위기관리 능력과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지율이 6주만에 50%대를 회복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4.7%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은 1주일전 대비 0.6%p 상승한 46.5%, 민주당은 2.1%p 하락한 22.6%로 나타나, 양당 격차는 23.9%p로 더욱 벌어졌다. 이어서 통합진보당이 1.8%, 진보정의당이 1.1%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0.2%p 증가한 23.4%로 나타났다.


 


이번의 여론조사를 기초로 하면 현재의 국면은 전 세계적으로 일보이나 영국 그리고 중국등의 자국위주의 우경화 즉, 보수주의의 강화와 무관하지 않은 듯 보이며 올 10월 재보선이나 2014년 동시지방선거에도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고 보기는 어려울 듯 싶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3년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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