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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벼 병해충 방제결과 평가회 개최 - - 적기․정밀방제, 안전사고 예방, 발전방향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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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지난 8월 한 달간 고성능 광역방제기 4대를 활용해 항공방제 제외 지역에 대해 벼 병해충 광역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벼 병해충 광역방제기 운영 결과에 대한 검토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평가회가 개최됐다. 평가회에는 방제에 참여한 해당읍면 산업담당, 광역방제단장 및 단원, 이장단 협의회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벼 병해충 광역방제기 운영 결과에 따른 문제점을 도출하고, 방제단에 참여한 농업인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내년도 광역방제기 운영의 내실화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방제기 소음관련 민원 해소방안, 돌발 고장발생시 신속한 정비, 좁은 농로에서 발생될 수 있는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을 집중 논의됐다. 또한, 지속적인 농촌 인력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농산물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광역방제기의 활용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과 운영상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은 2012년도 방제시 반영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방제작업 도중에 불의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농기계종합공제 가입과 방제단 참여농가 전원에 대한 상해보험을 가입하는 등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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