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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안보정책자문위원에 장종대 육군 예비역 소장 위촉 - 지역통합방위에 대한 안보·군사 업무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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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지난 22일 시청 고양시장실에서 장종대 예비역 육군 소장을 안보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고양시에 거주중인 예비역 장성으로 군사 전문 식견과 대외 협조 능력을 보유한 군사 전문가 중에서 성우회 고양시지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안보정책자문위원은 2년 임기(1회 연임 가능)로 고양시장의 지역통합방위에 대한 안보·군사 업무를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첫 안보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장종대 예비역 소장은 육사 32기 출신으로 육군 제23사단장, 육군훈련소장, 1군사령부 부사령관 등을 역임한 군사 안보 전문가로서 현재 사단법인 안보평화통일 연구원 국방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고양시는 전 지역이 접경지역으로 북한의 국지전 등 도발에 상시 노출돼 있어 지역안보와 관련된 지역 방위체계 구축에 따른 전문가의 조언이 요구되며, 1군단, 9사단, 30사단, 60사단 및 예하부대가 시 전역에 소재해 있어 군사보호구역 관련업무, 현안 갈등 문제점 등이 상존, ·군 간의 민간 가교 역할을 수행할 우수자원인 안보정책자문위원 위촉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장종대 장군을 추천한 고양시 성우회(회장 김기태, 예비역 제독)는 전국유일한 성우회 지회로써 2005년 정식 출범하여 100여명의 예비역 장성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의 안보현안대처와 지역 청소년들의 안보의식함양 교육과 견학을 그 주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한강 철책선 철거 사업등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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