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고덕남)은 지난 8일 양도면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계명원에서 2013년 평생교육 나눔 프로젝트(교육기부)를 운영했다.

평생교육 나눔 프로젝트는 미래교육지원센터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재능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평생교육 활성화” 및 “행복 나눔 문화”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현재 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핸드페인팅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는 수강생 3명이 직접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했으며, 계명원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핸드메이트 티셔츠를 만들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계명원의 직원은 “황금 주말인 오늘 아동들에게 매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좋은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평생교육 수강생 한인숙 교육기부자는 “평생교육 배움을 통해 나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어린 아동들이 세상을 향해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라고 했다.

박상국 미래교육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평생교육 배움을 통한 양질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 평생학습의 기회를 넓혀 지역주민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충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