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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615일 농업기술센터 농가의 부엌에서 강화군 한국전통음식학교 전통음식, 힐링음식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강화군 전통음식인 새우젓국갈비의 퓨전왕가음식 및 젓국갈비와 잘 어울리는 계절별 메뉴가 새롭게 선보였다. 봄에는 쑥부꾸미, 진달래화전, 여름에는 고구마묵 쟁반국수, 밴댕이회냉채, 가을에는 콩비지전, 도토리묵잡채, 겨울에는 오방색궁중떡볶이, 도라지고추장떡갈비, 순무사대찜 등 강화 고유의 특산물을 활용함과 동시에 독특한 소스로 무장한 실용적인 요리메뉴들이 선보였다


특히, 발효음식으로 이루어진 뷔페상차림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강화군의 새로운 식문화로서, 펜션, 음식점 등에 접목할 수 있는 독특한 매뉴얼로 대한민국 1호로 첫선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힐링뷔페 상차림은 산나물주먹밥, 취나물 효소파스타, 약쑥효소부꾸미 등 발효청과 식초를 활용한 다양하고 색다른 메뉴들로 이루어져있으며 순무두부, 쑥두부 등 담백하면서도 건강한 맛을 뽐내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앞으로 나들길 코스 건강식 도시락메뉴와도 접목할 수 있는 실용적 평가를 받았다.


전시회에 참석한 유천호 강화군수는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며 식문화를 떠난 관광산업은 생각할 수 없기때문에 전통과 힐링이라는 주제를 현실화할 수 있는 발효라는 컨셉을 모토로 하여 여가문화개선, 테이크아웃상품 등 다양한 관광 식문화를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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