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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보건소는 하절기 해수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비브리오패혈증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여름철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며, 비브리오 불리피쿠스균(Vibrio vulnificus)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해 감염되며 발열오한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다 빠르게 병이 진행돼 패혈증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한다.


 


특히, 간질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치사율이 50%에 이르는 매우 위험한 질환이므로 고위험군은 해수 온도가 21이상이 되는 여름철(5~10)에는 절대 어패류를 생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는 깨끗이 씻어 섭취하고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다에 들어가는 것을 삼가야 한다. 또한 꽃게, 생선 등을 다룰 때 상처를 입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여름철 어패류는 가급적으로 -5이하로 저온저장 또는 60이상으로 가열처리 하거나 수돗물에 씻은 후 섭취해야 한다.


 







<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 >


간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또는 매일 술을 마시는사람, 당뇨병, 폐결핵 등 만성질환자, 위장관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를 복용 중인 자, 재생불량성 빈혈, 악성종양, 백혈병 환자, 면역결핍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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